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115회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많은 지진이 일어났던 해는 2016년이고, 재작년과 지난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지진이 일어난 데는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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