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13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3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해 말 집계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63조 866억 원으로 역대 최고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3조 5천356억 원이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의 91%를 차지하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시가총액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말부터 1년 동안 20조 원 이상 불어난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총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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