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미세먼지 억제를 위한 점검과 단속도 강화합니다.   

다만,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톤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들어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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