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날 오전 6시쯤 여수해경으로부터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는 내용을 접수하고 긴급상황을 관련 부서에 전파했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7시 50분쯤 상황 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여수시 지원 본부를 꾸리도록 지시했으며 이날 오후 사고 관련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시는 대책본부를 신속히 마련하고 실종가족에게 상황을 설명을 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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