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교육과 보육의 국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서울 구로구 혜원유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그동안 국가가 교육과 보육을 제대로 책임질 수 없어서 사립 유치원에 많이 떠넘겼던 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공교육과 공공보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훨씬 더 많이 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국방비 부담으로 교육과 보육에 국가 재정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이제 남북관계 상황이 호전되면 안보 비용을 이 쪽으로 더 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해 처리 되지 못한 유치원 3법에 대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됐지만, 여야 협상을 통해 330일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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