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 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노원구에 역세권 청년 주택이 처음으로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주변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의 청년 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어제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원구 역세권 청년 주택은 오는 6월 착공해 오는 2021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지어지며, 공공임대 74세대와 민간임대 196세대로 구성됩니다.

주택 내 지하 1층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지상 1∼2층엔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역세권 청년 주택 8만호를 포함해 공공 임대주택 24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도심 내 공공주택 8만호도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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