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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스님 “화합으로 어려움 이겨내야”...태고종 신년하례회
진재훈 기자 | 승인 2019.01.10 19:16

 

 

 
 
 
한국불교 태고종이 새해를 맞아 순천 선암사에서 종정 예하 혜초 대종사에 대한 기해년 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혜초 스님은 종단이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BBS 진재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이 10일 오전 순천 선암사 무우당에서 종도들에게 신년법어를 통해 교시를 내리고 있다.
[인서트]혜초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무술년을 잘 보내고 기해년을 맞이해서 좋은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수지왕사일륜월이요 만고광명 장불멸이라. 수지일월이 녹아 한 바퀴 달이 만고광명에 멸하지를 않는다 하는 말씀입니다.“)
 
 
혜초 스님은 화엄경 광명각품을 인용하면서 부처님의 지혜를 거울삼아 종도들의 화합과 부단한 수행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혜초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일념보관무량겁하니 무거무래역무주라. 여시요지삼세사하니 초제방편성십력이라. 일념으로 널리 가늠해보니 무량겁에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없고 또한 좋아하는 것도 없다.“)
 
10일 순천 선암사 무우당에서 태고종 종도들이 종정 혜초스님에게 삼배를 올리고 있다.
                                                                      
새해를 맞아 전국의 태고종 스님들과 불자들이 종정예하를 배알하기 위해 태고종 총본산인 선암사 무우당에 모였습니다.
 
신년하례식에는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 교육원장 학현스님 등 종단 집행부 스님들과 전국교구종무원장, 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 비구니 회원 등 종도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스님과 불자들은 종정예하에게 삼배의 예를 갖춘 뒤 서로 인사를 나누며 종단의 중흥을 서원했습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신년사에서 종정 예하의 건강을 기원하고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종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편백운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기해년에도 심신이 평안하시고 법제가 강건하시어서 1만 태고종도는 물론 모든 불자와 국민들에게 법음을 주실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랍옵니다.”)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소원성취와 종단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호명스님 /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기해년 더욱 힘찬 그런 해가 되서 모든 일들이 각기 다 소원이루어지시고 종단은 더 편안하고 종도들이 편안한 그런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종단의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한국불교태고종.
 
기해년 새해에는 초지일관 흔들림 없는 수행정진으로 종단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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