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연구재단 제공)

자궁내막증과 불임의 연관성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연세대 등 공동연구팀은 자궁내막증에 걸리면 특정 효소가 줄어들면서 콜라겐 유전자가 지나치게 많아져 자궁내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이로인해 배아가 자궁에 착상하는 능력이 상실되면서 불임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는 질환으로, 불임 여성의 35~50%가 자궁내막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자궁내막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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