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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앞으로 100년, 새로운 문화 꽃필 것”...김정은 친서에 ‘답장’신년기자회견 90분간 질의응답... 결정적 한방은 없어
김호준 기자 | 승인 2019.01.10 16:27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100년은 새로운 문화가 꽃피기를 희망했습니다.

또 지난해 연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문 대통령이 답장을 보냄에 따라 새해 남북관계 교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준 기자의  보도합니다.


평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문화강국론'을 주창했습

 

< 기자 >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문화를 통해 세계평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문화강국론'을 주창했습니다.

김 구 선생의 이 말을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그대로 옮기며 '문화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INSERT 문재인 대통령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 새로운 문화를 요구합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올해가 새로운 문화가 시작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기반에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한류 산업이 자리잡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류를 바탕으로 한 국가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문화 생활 사회간접자본 조성에 올해만 1조원을 투자합니다.

INSERT 문재인 대통령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고,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친서에 답신을 보낸 사실도 공개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남북 관계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는 내용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INSERT 문재인 대통령

"새해에도 남북 정상이 자주 만나게 되고 남북관계 비핵화에 있어서도 더 큰 폭의 속도 있는 진전 이루기를 기대한다."

남북 정상간 친서 교환 소식에 불교계는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불교계가 추진하는 북한내 사찰 복원 사업을 비롯해 묘향산 보현사의 서산대사 제향 행사와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 굵직한 남북불교 교류사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SERT 원택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18년 11월 13일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불교도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최대의 과제로 고용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혁신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또 민감한 국내 현안인 특별감찰반 논란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논란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공약대로 자주 기자회견을 갖지 않은 데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

INSERT 박찬종 / 'BBS 아침저널' 1월8일 중에서

"그 이런 식으로 거창하게 뭐 예고하고 기자회견이 뉴스가 되는 일이 안 되도록 문재인 대통령 강력히 건의하고자 합니다."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신년회견은 90분 내내 문 대통령과 기자단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이어졌지만, 날카로움이 없는 질문들에 원론적인 답변으로만 일관해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갑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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