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젊은 불자 국악인 조수황 씨가 2018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서울대 음대 국악과 3학년에 재학생인 조수황 씨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 4명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수황 씨는 지난해 제17회 숲쟁이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각종 해외 초청 공연을 통해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한 뒤 당해에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젊은 음악가로 뽑혔습니다.

시상은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11시 50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1층 로운 아뜨리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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