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사진)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확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과 확대 노력, 일자리사업 예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북구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산업현장 밀착형 경제종합지원센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북구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재정운영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예산 확대로 민생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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