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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등으로 타지에서 생을 마감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를 추진합니다.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스님은 오늘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4월 한식에 맞춰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고려인 위령제와 한국문화체험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는 3.1절 당일 회원 종단 대표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법회를 열고, 하루 전인 다음달 28일에는 '불교평론'과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편 종단협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각 종단 대표들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창일 국회 정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종단협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조계사에서 각 종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원 청와대불자회 회장 취임법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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