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당시 상황 재현 예정

제주도가 제25회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대회를 오는 12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기념대회는 관례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당시 제주해녀들이 일제에 항거했던 상황을 역사현장에서 재현할 예정입니다.

당시 제주해녀들의 노동력 착취와 일본의 부당함에 맞서 일본 도사에게 요구했던 8개 조항을 외치며 당시 세화경찰관 주재소까지 행진이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해녀항일운동 다큐제작과 제주해녀항일운동 독립유공자 추가 추서를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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