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머지않아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와 전국위원회가 모인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에서 북중 정상이 4차 정상회담을 통해 긴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대체적으로 북중정상회담 이후 한 달 이내에 다음 정상 간 회담이 열린 것을 보면, 곧 북미 회담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려서 서로 합의점을 잘 도출하면 남북 간에도 진전된 회담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징후가 아직 뚜렷하진 않지만, 만약 이뤄진다면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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