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정부가 KT&G 사장 교체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당 장병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회동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야 3당은 기재위 청문회에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이번 사안 관련 핵심 인사들을 출석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조속한 시일 내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