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 방문 이후 중국 최대 실리콘벨리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순천시는 이달 중으로 북경 중관촌 관리위원회 주요인사 2명을 순천 창업보육센터 구축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자립율 10% 달성으로 에너지복지도 실현한다는 구상입니다.
 
순천시는 신 기후체제에 대비해 대기환경 개선과 지구 온난화 요인 해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설비 효율화 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2018년 10월말 에너지 자립율 8.9%를 달성했습니다.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 확충) 이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순천시는 이와 연장선상에서 정부정책을 뛰어 넘는 에너지자립율 30% 달성을 목표로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까지 에너지자립율 목표 10% 달성을 위해 공공청사 스마트에너지시티 인프라구축, 경로당 신재생에너지설치, 풍덕·매곡·도사·남제동 일원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 사업 등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 여건조성과 전기료 절감 등 진정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등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나섭니다.
 
만성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순천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오는 8월중으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센터는 1인·영세·고령화 위주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NS교육등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순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및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행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역슈퍼마켓협동조합 냉장·냉동시설 구축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아랫장 선도시장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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