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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고장 충북 청주시가 새해에도 직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예비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청주 BBS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1377년 고려 말 ,백운화상이 부처님의 말씀을 집약해 금속활자로 찍어낸 책.

1455년에 인쇄된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인쇄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선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는 청주 흥덕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지의 고장 청주시를 문화도시 지정 예비도시로 승인했습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화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합니다.

인서트 1.
한범덕 청주시장
문화도시란 어떤 것인가. 문화도시가 지정이 되면

그동안 청주시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했습니다.

또 유네스코 직지상을 창설하고, 세계인쇄박물관협회를 창립했습니다.

직지의 3D 문화데이터와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직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글로벌 문화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서트 2.
한범덕 청주시장
불교가 낳은 세계최고의 문화유산 직지


정부는 직지를 활용한 청주시의 다양한 문화사업들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정부는 올 연말, 청주시를 포함해 전국의 10개 도시를 문화도시로 지정할 전망입니다.

불교가 낳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직지, 청주시는 직지의 고장입니다.

이는 곧 청주가 불교의 고장이라는
방정식이 성립됩니다.
 
문화도시, 청주시 도약의 원천은 ‘직지’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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