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월)>
광주시를 경제.문화를 선도하는 으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이 추진됩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올 부터 2010년까지
1등광주건설을 위한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양봉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1등 광주건설의 핵심 프로젝트는 잘사는 경제도시 건설과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도약, 매력있는 도시창출,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 미래지향 도시공간 조성 등
크게 5개 분야 15대 추진과제입니다.

잘사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는
자동차와 가전, 광산업을 3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첨단 부품소재 산업, 디자인 산업, 신에너지 산업,
문화 컨텐츠 산업 등 4대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박시장은 이 5개년 계획은 2015년 2015년 1등 광주를 건설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14번

광주시는 이를 위해 현재 연간 35만대 수준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을 6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생활가전 생산기반 집적을 바탕으로
디지털 정보가전 사업을 집중육성해 지역 전자산업을
진흥시킬 계획입니다.

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첨단산업단지내에
광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광관련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보육, 기술개발과 시험생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는
5대 국제행사 창설과 기존 5대축제 세계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 도약, 문화 르네상스 운동전개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08년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조성을 기념하는
빛의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특화산업인 광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광 엑스포개최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시장은 특히 광주는 그동안 지역편중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희망의 요소는 많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15번

이밖에도 광주시는 매력있는 도시 창출을 위해
천만 그루 나무심기, 도심 5대공원 조성 등
푸른광주 실현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보육기반 조성 등
광주복지21 사업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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