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기초연금액이 현행 월 25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오르지만 일부 노인은 전액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감액장치들로 인해 기초연금 대상자 노인 중 일부는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일정액이 깎인 금액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1년 이하이면 기초연금 최대 수령액을 받지만, 가입 기간이 12년을 넘으면 1년씩 길어질수록 기초연금액이 약 만원씩 줄어듭니다.

이같은 장치로 작년 7월 기준으로 전체 수급자의 7.7%에 달하는 약 39만명이 감액된 금액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액이 20% 삭감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