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며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분 가입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와 기업, 근로자 간 3자 공동 적금으로,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년형에 가입한 청년은 중소기업에 2년 동안 근무하며 300만원을 납입하고 정부와 기업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받아 1,6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고, 3년형은 600만원을 내고 총 3천만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6만명과 3년형 4만명 등 모두 10만명의 신규 가입을 받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