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 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신임 주지로 법보 스님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직지사는 오는 17일 산중총회를 앞두고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전 중앙종회의원 법보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중총회법은 본사 주지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보 스님은 녹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서울 삼성암과 학도암 주지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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