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신생아 수가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달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진천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에 걸린 환자는 18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하고 있습니다.

이 조리원은 어제(7일)부터 2주간 신생아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달서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아기 68명과 산모 68명, 간호조무사 등 종사자 34명 등 모두 170명을 상대로 호흡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