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최초의 불교음악 전문교육기관인 불교음악원이 전문적인 합창교육을 통해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습니다.

불교음악원은 불교합창에 관심있는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불교합창아카데미 2기생 6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불교합창아카데미에서는 ‘붓다’와 ‘보현행원송’등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원장과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극과 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춘 찬불가 교육을 담당합니다.

율동에 필요한 무용은 한국무용의 대가 국수호 명인이 지도하고 박애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최수정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등의 명창이 지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작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김회경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 등 찬불가 작곡자들이 직접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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