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후 방한중인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면담하고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사업 등 통일부의 2019년 주요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천해성 차관은 작년 한 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 등에서 커다란 진전이 있었음을 설명하면서,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도적 문제 해결과 북한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에 긍정적 영향이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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