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사진=KT 제공)

KT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황 회장은 WEF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으로부터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에 한국 기업인 최초로 초청받았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을 나눌 예정입니다.

황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5G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다지는 한편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국제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글로벌 리더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IBC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위급 비즈니스 리더 100여 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도 초청돼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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