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주민들이 취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고독사 위기를 막기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이 더욱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기존 7개 자치구 78개 동에서 실시되던 ‘우리동네 돌봄단’ 사업을 올해 10개 구 136개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한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정기적으로 찾아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시 ‘동 주민센터’에 인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올해는 2백94명의 돌봄단이 노원구와 금천구, 동작구와 강남구, 서초구와 은평구, 강서구와 구로구, 관악구와 중구 등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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