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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지역 사부대중이 기해년 새해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고 지역 불교 중흥을 서원했습니다.
 
5일 지리산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린 기해년 신년하례법회에서 순천지역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순천불교사암연합회는 5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리고 덕담과 함께 상호 삼배로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5일 신년하례법회에서 순천지역 사부대중이 상호삼배를 하고 있다.

[인서트]보리스님 / 순천불교사암연합회장

("기해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주어진 자리에서 하시는 일마다 복전이 있으시기를 서원해 봅니다")
 
이어 법석에 오른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신년법문을 통해 "기해년 새해에는 모든 일들을 긍정으로 생각하는 복된 마음을 갖고 불제자답게 사는 한 해가 되기를 발원한다"고 설했습니다.
 
5일 신년하례법회를 마친 사부대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축가 및 판소리 공연, 신년계획 발표, 위촉장 수여, 장학금 전달, 발원문, 시루떡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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