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사불자연합회는 어제(4일)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불자로서의 삶을 점검하는 겨울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처님을 닮아가는 삶과 휴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내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수련회는 고운사 주지 자현 스님의 법문을 비롯한 특강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봉정사 참배, 선 명상, 불교 짚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불법홍포에 진력한 개인과 지역지부에게는 조계종 포교원장 상이 수여됐습니다.
[인서트/김상만/전국교사불자연합회 회장]
“불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깨어있는 수행으로 무명을 밝히고 해탈을 지향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불자교사로서 한국 청소년포교의 미래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일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