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잇따른 폭로를 두고 80년대 민주화운동 이후 최대 양심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 비대위 회의에서 "엘리트 공무원이 일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고민에서 감행한 양심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에서 경제 실태의 프레임을 덮어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대통령의 잘못된 경제 인식 프레임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옆에서 우리 경제가 괜찮다고 얘기하고, 언론 프레임을 문제라고 하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의 목부터 쳐야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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