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협과 평은농협이
자율적인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북 농협에 따르면
평은농협의 전 임원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득권을 포기하고
영주농협과 합병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내일 양 농협 조합원의 찬반투표가 실시될 예정인데
이번이 없는 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 농협은 합병이 성사될 경우
평은농협 사무실을 지사무소로 운영할 예정인데
농협중앙회로부터 30억원,
정부로부터 2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지역 농업발전에
큰 시너지 효괄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단위조합 간의 자율합병은
지난 2003년 이후 전국 최초여서
앞으로 농협 자율합병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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