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4대 명절의 하나인 오늘 불기 2549년 성도재일을 맞아
각 사찰에서는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하는 등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셨던 성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어제 밤 9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성도절 용맹정진 법회를 봉행했고
영축총림 통도사도 경내 설법전에서 참선을 위주로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밖에 혜원정사와 관음사 등 지역 각 사찰에서도
어제 밤부터 일제히 철야정진에 들어가
오늘 새벾까지 참선과 1080배를 봉행하며
부처님 성도절을 경건하게 맞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