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6.22% 올라, 1년전 3.64% 보다 2배 가량 오르면서, 2008년 9.56%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8.03% 올라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출과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한 9·13 부동산대책이 발표 전까지 아파트 시장에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급등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올해 주택시장은 9·13대책의 영향이 지속되는데다, 경기침체까지 겹쳐 지방은 물론 서울 주택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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