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보니…이시종 ‘세심함’, 김병우 ‘개혁적’, 한범덕 ‘강건함’

* 출연 : 박용태 정통풍수지리학회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이하 이) : 새해 첫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충북도민들에게 올 한 해 기해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연초가 되면 여러분들 한 해 운수, 토정비결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셔봤습니다. 명리학과 풍수지리학 저명인사입니다. 정통 풍수지리학회장이자 명리학 전문가 이십니다. 박용태 선생님 모시고 신년, 올해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적으로 충북의 운세가 어떤지 또 도내 일부 단체장들의 관상은 어떤지 저희가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이번 인터뷰는 박 선생님의 개인 의견임을 밝혀드리면서 인터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박 선생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박용태(이하 박) : 네, 안녕하세요.

이 : 귀한 시간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명리학, 풍수지리학이 어떤 것인지 저희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박 : 풍수지리학은 땅의 기운을 점검, 감정하여 길흉화복을 논하는 학문이고, 명리학은 사람 개개인의 길흉화복을 논하는 것이 쉽게 말씀드리자면 풍수지리학과 명리학은 땅과 사람의 길흉화복에 여러 이의 이치를 논하는 이학입니다. 

이 : 명리학...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주에 근거해서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러면 먼저 이 질문 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박용태 선생님께서 <풍수지리맥>이라는 책을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내용을 보면 작년에 한반도 화해 무드가 올 것이다. 이런 명리학과 풍수지리학적으로 이런 예측을 하셨더군요. 적중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예측을 하시게 되셨습니까?

박 : 책에 예언한 내용 중 통일 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있는데요. 책이 출간되면서부터 남북 평화의 관계가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고 남북통일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자의든 타의든 변할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요. 2018년 갑자기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 러브콜을 제안했으며 그래서 남북 간에 화해가 있었죠.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남북통일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책에도 예언을 했는데요. 어제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통일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하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자고 하여 이런 내용 모두 적중한 것은 풍수지리학과 명리학의 여러 이의 이치를 대입하고 적용하여 예견한 것입니다.

이 : 시간 때문에 자세하게 여쭤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일단 한반도 정세는 시간이 되면 다시 여쭤보도록 하고요. 일단 풍수지리학적으로 연장선상에서 지정학적으로 또 명리학적으로 우리나라 또 충북의 올해 운세 좀 어떤지 어떤 기운을 갖고 있습니까?

박 : 대체적으로 풍수지리에서는 사신사 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전후좌우에 둘러싸여 있는 네 방향의 산과 줄기를 말합니다. 즉 현무는 북을 말하고 주작은 남, 청룡은 좌청룡 동, 백호는 우백호 서, 사신이라고 하는데요. 충청북도는 풍수지리학적으로 풍, 즉 바람의 피해와 수 즉, 물의 피해가 적은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수려한 충주호와 대청호가 있어 아주 살기 좋은 땅입니다.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충청북도는 국토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그 동안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고 경제적으로도 더욱 풍요로운 충청북도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 알겠습니다. 올해 충북의 운세 좋다 라는 말씀 귀에 쏙 들어옵니다. 이어서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말이죠. 저희가 사전에 부탁을 드렸는데 관상학, 명리학적으로 저명하신 인물이시니까 여쭤보는 건데 도내 단체장들의 올 해 운세, 명리학 관상학적으로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관상학 명리학적으로 풀어보시면 어떻습니까?

박 : 참 어려운 질문을 하시는데요. 100점짜리 이름도 없고 100점 짜리 인생도 없듯이 100점짜리 관상도 없습니다. 하지만 질문에 답하자면 이시종 도지사님은 오행상 수에 해당하는 기운이 많아서 과제와 현안을 잘 만들고 대처하며 꼼꼼하고 세심한 성향이 보다 많아 그것이 장점이나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폭 넓게 도정을 살피고 세심하게 계획하여 펼친다면 따뜻한 봄 날 꽃들이 화창한 것처럼 만화방창지상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충북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 : 알겠습니다. 꼼꼼한 것이 이시종 지사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말씀... 청취자분들이 해석을 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김병우 교육감의 관상 명리학적으로 어떻습니까?

박 : 김병우 교육감님은 오행상 금의 기운이 많아 쉽게 말해서 개척성이 많죠.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진취적 성향이 많아 이것이 강하다보니까 장점이나 단점이라고 또 할 수 있습니다.

이 : 개혁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말씀이십니까?

박 : 네, 그러다보니까 상이한 주장들을 화합하여 크게 정도를 지향하며 알맞게 안배한다면 비 온 뒤에 꽃이 피고 그 향기가 더 널리 퍼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후개화지상 우후향화지상이라고 보며 모범적이고 표본 되는 충북도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 선생님 말씀 속에 뼈 있는 의미가 크게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관상을 마지막으로 봐주시겠습니까?

박 : 네, 한범덕 청주시장님은 오행상 목의 기운이 많아 의지력이 강한 부분이 있고 굽힘이 없이 굳세어 강건하다는 성향으로 그것이 강건함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또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널리 의견을 수렴하는 시정을 펼친다면 꽃이 만발하는 것처럼 개화만발지상으로 보다 풍요롭고 이름나는 세계에 이름나는 명품 청주시가 되리라고 봅니다.

이 : 강건하다는 말씀, 그런데 그게 또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다 라는 말씀...

박 : 네,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이 본인들이 성향들을 알고 그것을 부드럽게 대처하고 한다면 그것이 깨달음의 지혜이죠.

이 : 선생님, 끝으로 황금돼지 해 올해에 명리학적으로 어떤 점을 청취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야할지 또 주의해야할지 포괄적으로 조언을 부탁드릴까요?

박 : 명리상 올해는 기해년 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토와 수가 오행상 운하게 되는데요. 그럼 토생금, 금생수라 하여 금의 기운이 강해야 황금돼지해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무엇보다도 국내외적으로 정세가 많고 또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변수는 많지만 기업인 또 사업자 모두 지혜를 발휘한다면 그리고 노력한다면 보다 풍요로운 기해년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 : 알겠습니다. 박 선생님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 : 지금까지 박용태 정통풍수지리학회장님 이십니다. 또 명리학에 저명한 인사이시고요. 신년 충북의 기운이 어떤지 각 단체장들이 관상과 명리학적으로 어떤지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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