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년 전 보다 22.1% 증가한 10조 6천 293억원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치가 101조원'으로 2001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상품별로는 가정간편식 선호추세 등에 따라,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70.9%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어, 미세먼지 등으로 가전과 전자, 통신기기, 그리고 온라인 여행상품 구매와 내국인 출국자 증가 등으로 여행과 교통서비스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아울러, 전체 소매판매 가운데 온라인 비중이 지난해 11월 20.5%로 5분의 1수준을 보였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거래액' 증가세도 이어져, 1년 전 보다 28% 증가한 6조 5천 9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쇼핑은 서비스가 48.6%로 가장 많고, 가전과 패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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