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수행정진의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법과 정의는 위대하며 영원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의 인연과 자신의 본분을 소중히 해 부단히 정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행 스님은 그러면서 화합과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어 나가자며, 종단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참된 불자로 살아가겠다는 서원으로 함께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야 한다며, 일상 속에서 바르게 자비를 실천해 이웃과 함께 복과 덕을 나누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