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손권의 교환 건수는 감소한 반면
금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불에 타거나 관리상의 잘못으로 훼손돼
새 돈으로 바꿔간 규모는
천 6건에 1억 4천 2백 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건수는 8.2% 줄었지만
금액으로는 26%나 늘어난 것입니다.

종류별로는
만원권이 6백 21건에 1억 3천 2백 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천원권과 5천원권의 순이었는데
사유별로는
장판밑 눌림이나 습기로 인한 부패가 가장 많았고
불에 타거나 찢어져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세탁으로 인한 탈색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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