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불탑사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불탑사는 오늘(29일) 어린이 불교학교를 열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올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대웅전을 머리로 떠받들며 사진 찍기. 대웅전에서 절하는 모습 사진 찍기 등을 함께 하고 사찰경내를 놀이터 삼아 뛰어노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주 불탑사 주지 희정 스님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부처님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