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월)>

전국 110여개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이 오늘 오후
전남 도청앞에서 골프장 난개발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전남골프장 반대 공동대책위와
공동으로 마련한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현재 광주전남 52개 지역에서 천5백홀 규모의
골프장이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난개발은 수질오염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대위는 또 우리의 주장을 통해
무분별한 골프장 난개발의 즉각 중단과 함께
전남의 J-프로젝트 920만평 골프장 유치계획의 백지화,
골프장 건설에 앞서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히 이행할 것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공항 소음피해와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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