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 자비봉사 단체인 대구 자비의 전화가
새해들어 대구불교방송 부설기관으로 재탄생합니다.

대구 자비의 전화 고경순회장과 김은정부회장 등
집행부 6명은 오늘 오전
대구불교방송 회의실에서 열린 2005년 대구불교방송시무식에서
자산과 운영권 일체를 대구불교방송에 기증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불교방송과 대구 자비의 전화는 조만간
정식 기증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대구 자비의 전화는 지난 1993년 설립돼

교육부와 사회봉사부 등 4개부로 구성돼있고

하루 평균 10여건의 전화상담과 사이버 상담 등을 통해

소외받은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 왔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 대구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 교리교육과 상담을 해오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지산복지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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