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7일(월) 오후 5시

-앵커멘트-

오늘 불기 2549년 부처님 성도절을 맞아
각 사찰에서는 철야정진법회를 일제히 봉행하는 등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셨던 성도의 의미를
경건하게 되새기고 있습니다.

성도절 표정을 박병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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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리수 아래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한 성도절입니다.

불교의 4대 명절중 하나인 성도절은
부처님오신날에 이어 위없는 깨달음의 진리를
사바세계의 대중들에게 펼친 날입니다.

승보종찰 송광사 율원장이며
관음사 주지인 지현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지현스님,

성도절을 맞아 지역 각 사찰에서도 일제히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경내 설법전에서
어제 밤 9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철야용맹정진에 들어가
부처님되신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도
경내 설법전에서 어제 밤 용맹정진에 들어가
철야 참선에 이어 새벽 예불까지
부처님 깨달음의 길을 체험했습니다.

관음사와 통도사부산포교원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특별기도 정진기간으로 정하고
오늘 아침 성도절 회향법회를 가졌습니다.

이밖에 혜원정사와 홍법사 등도
어제 철야정진에 들어가 오늘 새벽까지
참선과 1080배를 쉼없이 하며
성도절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끝)

BBS뉴스 박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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