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1,010.45포인트 폭락한 19,155.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 2만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논란, 세계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어제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한 것이 도쿄 증시를 직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2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110.02~110.03엔으로 지난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비해 1.11%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를 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를 보유하기 위해 달러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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