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 사망자가 37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쓰나미로 최소 373명이 숨지고 1천400여명이 다쳤다면서 실종자도 128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다해협 주변 해안에서는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밀어닥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