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내일 북한 대표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한 평가전을 치릅니다. 

베트남과 북한 축구 대표팀은 내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A매치를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베트남과 북한이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그동안 펼쳐왔던 훈련의 중간 평가 자리입니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은 오늘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평가전은 아시안컵 대비 차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즈키컵에서 많이 뛰지 않은 선수들을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준 북한 대표팀 감독도 "아시안컵에 대비해 팀워크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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