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4일(화) 낮 12시

동남아를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지역교계에서는 아직 이들을 돕기 위한 뚜렷한 활동이
전개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교계는 동남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불자들의 성금을 모금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고
이마저도 일부 사찰에만 한정돼 있어
식량과 의료지원 등 각종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타종교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교계에서는 이에따라
이달 초에 집중돼 있는
사찰과 신행단체 등의 신년하례회와 신년사업 발표를 계기로
지구촌 이재민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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