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의원 103명 중 59명 투표 33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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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유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대불련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7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를 열어 박유진 덕성여대 불교학생회장을 신임 중앙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박유진 신임 회장은 "선배들이 닦은 튼튼한 초석 위에 청년 불교를 이끌어 나가는 대불련을 만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계종 포교국장 보연 스님은 "대학생 불자 조직 대불련이 앞으로 진보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신임 회장 선출에 이어서는 대불련 56년차 회장 양희동 씨와 박유진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렸습니다.

양희동 전 회장은 "의기투합해 역량을 맘껏 펼쳐준 대불련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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