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예멘 휴전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한 선발대가 예멘 남부의 항구도시 아덴에 도착했습니다.

선발대를 이끄는 패트릭 캠머트 단장은 아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의 지원을 받아온 예멘 정부 관리들을 만났습니다.

캠퍼트 단장은 앞으로 예멘의 헌법상 수도인 사나를 방문해 반군 후티 관계자들을 만나고 남서부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서 휴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예멘 정부와 반군은 유엔의 중재로 열린 평화회담에서 호데이다의 휴전과 3주 내 동시 철군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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