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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대표적인 자비 나눔 프로그램 BBS불교방송 라디오의 '거룩한 만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청취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서울 마포구 본사 3층 법당에서 11월 성금 전달식을 열고, 지난달 4차례의 방송을 통해 모아진 3천 2백만 원을 출연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최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서 수입이 끊겨 치료비와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순 씨에게 7백만 원이 전달됐고, 당뇨와 허리 디스크 수술로 경제 활동이 불가능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13살 김유빈 군에게 750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지상파 방송 최초의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은 지난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00여 가족에게 110억원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자비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거룩한 만남’은 지난달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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