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설과 병원에서 일하던 성범죄 경력자 131명이 퇴출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등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대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32개 기관에서 13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성범죄 경력이 있는 종사가 71명은 해임하고, 운영자일 경우는 운영자 변경이나 기관폐쇄 등의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적발 인원 131명 중 체육시설이 45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교육시설과 게임시설, 경비시설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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