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되며 북한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했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의사소통은 계속 진행 중"이라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학의 비핵화, 즉 FFVD 달성이라는 우리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이 이행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완전한 북한 비핵화가 될 때까지 세계가 유엔 제재 이행에 있어 일치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비핵화가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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