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3기 신도시 지정과 주택 공급계획,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국토부와 함께 유휴용지를 활용한 택지 개발 계획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택지를 지정한 뒤 교통망 확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는 3기 신도시는 물론 김포와 파주, 화성 등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제시됩니다. 

정부는 경기도 남북으로 각 한곳씩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0만호로, 2021년부터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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